다가오는 가을, 상상하기 좋은 계절 🍂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항상 기다리기만 할 필요는 없대.
주변을 둘러보면서
그 순간을 만끽하거나
구름이 흘러가는 걸 지켜보면 된대.
『언제까지 기다려!』 중 |
|
|
모든 게 빨라져버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이 당연해진 세상을 살아가며 점점 '기다림'의 즐거움이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죠.
핸드폰을 보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가진 게 언제인지 생각해보니, 무척이나 까마득했습니다. 이 생각을 하며 오랜만에 멍도 때리고, 주변 풍경도 좀 봤던 거 같아요.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읽는 어른 독자님들도 <언제까지 기다려!>를 통해 그런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전히 멍 때리고, 또 자유롭게 상상하는 시간을 가진 게 언제이신가요? <언제까지 기다려!>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
|
『언제까지 기다려!』
마음똑똑 84
에이나트 차르파티 글·그림 | 정재원 옮김
• • • • • •
여기 기다림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기다림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어린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출간 예정
『개 같은 내 인생』
원제: Mitt Liv Som Hund
레이데르 욘손 지음 | 임호경 옮김
• • • • • •
아카데미가 주목한 성장의 기록,
40년 만에 돌아오다
슬픔 너머 삶을 견디는 법을 아는 소년 이야기
|
|
|
출간 예정
『당당하게 실망시키기』(개정판)
새로고침(청소년) 22
• • • • • •
"자 이제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생겼니?
그럼, 하고 싶은 일을 하러 가볼까?"
|
|
|
● 책콩 마케터는 휴가 동안 뭐 읽었을까
• 『어린이책 읽는 법』, 유유
출근길에 읽으려고 산 작고 얇은 책입니다. 버스 멀미를 핑계로 출근길 독서를 실천하지 못하다가 휴가가 되어서야 펼쳤습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보다 '왜 읽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입니다. 어린이책을 만드는 책과콩나무에서 일하면서도 정작 놓치고 있던 질문들이 많았더라고요. 책을 읽는 방법에도 정답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어린이책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 『사자왕 형제의 모험』, 창비
아동문학 스터디를 하며 읽었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책장을 정리하다가 다시 읽어보자 하고 읽었습니다.
스터디 땐 '죽음을 다루는 아동문학'이라는 논쟁적인 지점에 집중해서 읽었다면, 이번엔 겁 많던 칼이 용기를 배워가는 과정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세상에 모든 칼과 요나탄을 위해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기계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생각이음
최근 제가 AI에게 잡아먹히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서 일단 펼쳤는데... 어렵더군요. (이해를 못해서 덮고 펼치기를 반복했다는 건 안 비밀.. 아직 다 못 읽은 것도 안 비밀..)
그래도 읽으면서 한 가지 생각은 계속 남았습니다. 언어를 사용하는 AI를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의 언어와 기계의 언어는 분명히 다를 거라 희망합니다.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답을 쉽게 내리지 못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
|
●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북토크 후기
지난 8월 19일, 자작나무 책방에서 진행한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님의 북토크
<비평과 서평 사이: 읽고 쓰자!>
에 다녀왔습니다. 소규모의 북토크는 처음 가봐서 새로웠어요.
대학생 시절, 교수님의 추천으로 김지은 평론가님의 <어린이는 멀리 간다>와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린이'에 대한 제 인식을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뛰어난 아동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것이 복권에 당첨된 것만큼, 혹은 그보다 더 값진 것이라는 평론가님의 말씀이 앞으로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았습니다.
• 북토크 MEMO •
"어딘가에서 분투하는 작가들을 살리는 일"
: 평론가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하시는데, 듣다 보니 출판 마케터로서도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의 타당성을 책임지는 빙그레 **들"
: 갑자기 웃으면서 험한 말을 하셔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는데, 뼈가 있는 문장이라 계속 곱씹게 되더군요.
"평론이 재밌게, 대중적으로 읽히는 시대가 오면 좋겠다"
: 평론집을 구매할 때 망설였던 경험(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이 떠오르면서도, 동시에 재밌게 읽었던 평론집 몇 권이 생각나더라고요.
→ 제가 재밌게 읽었던 아동문학 관련 평론집 추천🤓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김지은
『우리에게 우주가 필요한 이유』, 송수연 |
|
|
● 책콩 마케터가 책콩 독자의 취향이 궁금해서 준비한 작고 소중한 설문지
책콩 마케터가 독자님들의 취향이 궁금해서 짧은 설문을 준비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참여해주세요. |
|
|
● 『유리꽃』 '렌티큘러 포토카드' 증정
기간: 7월 27일 ~ (소진 시 마감)
각도에 따라 변하는 렌티큘러 포토카드!
여러분은 테아와 자동인형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렌티큘러 포토카드와 함께 『유리꽃』을 더욱 특별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테아는 어떤 아이인지, 자동인형은 어떤 존재인지, 더 나아가 『유리꽃』을 읽고 있는 나는 어떤 존재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
|
▶ 동네 책방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진 시 마감)
• '하나의 시선' (대구시 남구)
• '모퉁이 책방' (경기 화성시)
• '책읽는달팽이' (경기 시흥시)
• '안온' (경남 창원시)
• '50의서재' (대전 서구)
• '짙은' (경기도 김포시)
• '글에서 그래서' (전북 익산시)
• '책방활짝' (인천시 서구)
• '북샵라벤더' (경북 경주시)
• '어느날산책' (경남 창원시) |
|
|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책콩소식지
책콩소식지에서 보고 싶은 이야기나 콘텐츠가 있다면 의견을 남겨주세요! |
|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지에서 다시 만나요!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
|
책과콩나무
E-mail. booknbean@naver.com
Tel. 02-3141-4772 Fax. 02-6326-4772
|
|
|
|
|